캠핑요리 베스트 5 (feat. 삼겹살 목살 라면 김치찌개)

 

안녕하세요 금수저입니다 오늘은 캠핑요리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실내 활동보다는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가족 단위 또는 커플끼리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캠핑장에서 무엇을 먹어야 좋을까? 나만의 캠핑음식 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첫 번째

닭꼬치 숯불에 구워 먹으면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욱 맛있다. 시중에 파는 냉동식품을 사서 가도 되지만 직접 만들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먼저 닭고기 살을 발라낸 후 소금과 후추 간을 해준다. 그리고 꼬치에 대파나 파프리카, 버섯 등 원하는 채소를 꽂는다. 마지막으로 양념 소스를 바르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치즈가루나 라면수프를 뿌려주면 더 좋다. 참고로 데리야끼 소스랑 고추장 소스 둘 다 준비하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통삼겹살 구이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 굽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다. 다만 기름이 많이 튀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집에서 미리 초벌구이를 하고 간다면 한결 수월해진다. 이때 양파나 마늘, 아스파라거스 등 야채를 함께 구우면 풍미가 살아난다. 또 하나 팁을 주자면 쌈장이랑 참기름 섞은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줘서 궁합이 잘 맞는다.

세 번째

양갈비 스테이크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하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 특유의 누린내가 있긴 하지만 허브솔트 솔솔 뿌려서 노릇하게 구운 뒤 쯔란에 찍어 먹으면 환상적이다.

 

네 번째

감바스 알 아히요 새우와 마늘, 올리브 오일만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바게트 빵 위에 올려먹으면 와인 안주로 제격이다.

다섯 번째

바지락 술찜 역시 술안주로 딱이다. 버터 두른 팬에 편 마늘 볶다가 바지락 투하하여 볶으면 된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좋으니 일석이조다.

 

오늘은 캠핑요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